변화하는 IT 조류에 대응코자 Aptech Training Ltd가 인도와 같은 나라들에겐 `황금어장`이 될 것이라고 산업 전문가들이 예견한 ITES와 BPO에 초점을 맞춘 코스웨어를 제공하기로 전략을 구상했다.
Calltech로 불리는 콜센터 과정에 뱅킹, 재무, 보험, 판매, 마케팅 등을 위한 특별과정을 추가 신설하였다고 Aptech Training의 대표이사 Pramod Khera는 말했다.
2001-02 모든 IT 교육 업체들이 성장감퇴를 보였고 엡텍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는 매출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략을 재평가 및 재구상하였으며, 지금이 바로 그 실행 단계이다."라고 Khera는 Business Line지에 밝혔다.
"우선 시장을 세분화시키고 비즈니스 영역을 3개 분야로 축소시켰다. 즉 ITES 및 BPO, 정부 기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이다.
IT 인력 양성과 교육 부문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라 이 분야 업체들은 타격을 입었지만, 엡텍 멀티미디어 계열사 ARENA만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호황을 누리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우리는 내년 일년 안에 기존의 6개국에서 남아시아를 주축으로 20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 새로이 진출하려는 나라는 멀티 미디어가 강세를 보이면서 성장중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라틴아메리카 등이다."라고 Khera는 말했다.
현재 52개국에 2,449개의 교육센터를 두고 있는 엡텍의 또 다른 해외 사업계획으로는 중국, 한국,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엡텍은 100개 교육센터를 개설하여 중국 제휴사를 통해 15,000명의 학생을 교육시키고 있다.
제휴사의 마케팅 책임자는 중국인이며, 첫해 무려 1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엡텍의 2002-03 목표는 교육센터 수를 두 배로 늘리고, 몇 년 후 다시 두 배로 늘리는 것이라고 Khera는 말했다. 또 다른 해외 시장인 라틴 아메리카의 파나마, 콜롬비아, 브라질과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에도 곧 진출하게 될 것이다.
닷컴 붕괴에도 불구하고 이들 국가 대부분은 IT 인프라 구축 투자가 늘고 있으며, 사업진출 기회도 열려 있다.
100% 취업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성과는 좋은 편이다. 엡텍 출신자들은 2000년엔 23,000명 2001년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30,000명이 취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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