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솔루션기업인 이네트가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비즈니스웨어(businessware) 전문업체로 거듭난다.
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는 새로운 IT인프라로 주목받는 CBD를 기반으로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운영·유비보수 등 주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CBD 오토메이션 솔루션인 ‘비즈웨어 프레임웍스(Bizware Frame WORK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창립 6주년인 8일에 맞춰 비즈웨어 프레임웍스를 출시한 것을 계기로 주력 사업분야를 e비즈니스 솔루션에서 CBD 비즈니스웨어로 전환할 계획이다.
비즈웨어 프레임웍스는 CBD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인 ‘CBDM웍스’, 컴포넌트 라이프사이클 통합관리솔루션인 ‘컴스토어웍스’, 컴포넌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자동화플래폼인 ‘오토메이션웨어웍스’ 등을 기본으로 하는 10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응용소프프웨어 개발을 자동화하고 기업간 시스템통합(B2Bi),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S) 등을 통합 제공하는 비즈니즈웨어의 역할을 구현한다는 게 이네트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CBD를 활용해 기업이 구축해놓은 기존 IT기술과 지적자산의 재활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IT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박규헌 사장은 “실제 비즈니스와 IT시스템간의 편차(갭)를 줄이길 바라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총동원해 비즈웨어 프레임웍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웨어를 토대로 하는 IT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