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지사장 박치만)는 이동전화단말기용 64Mb 초저전력 플래시메모리(모델명 Am29BDS640G)를 출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4㎒ 마이크로프로세서에 8Mb 및 16Mb의 1.8볼트 S램을 장착한 멀티칩패키지(MCP) 형태로 제공되며 대기모드에서 최고 95%까지 전력소비를 낮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의 입출력을 높인 ‘버스트 모드’라는 인터페이스를 장착해 랜덤 액세스 시간을 70나노초(㎱), 동시 액세스 시간을 13.5㎱로 줄인다.
AMD코리아는 이 제품을 수출용 유럽형이동전화(GSM)·범용패킷라디오서비스(GPRS) 단말기를 제조하는 국내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