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청소년게임캠프 개최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최한 ‘2002 청소년가족게임캠프’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대하고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캠프는 △게임체험 및 게임제작 과정 소개 △게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또 이번 캠프에는 박정석, 변길섭, 김동수, 기욤 패트리, 베르트란 등 국내외 프로게이머가 대거 참여해 청소년과 게임대전을 벌이는 한편, 가족대항 게임대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프로게이머와의 한판대결과 가족대항 게임대회에는 게임캐스터 정소림이 직접 해설을 맡아 훨씬 실감나는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게임캠프 참가자들에는 게임관련 업체들과 개발원이 마련한 푸짐한 선물과 경품도 제공된다.

 캠프 참가대상은 부모 1인을 동반한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참가신청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ameinfinity.or.kr)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424-5038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