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최근 세계적인 컴퓨터 및 IT관련 잡지인 PC월드 라틴판 웹사이트(http://www.pcwla.com)에서 중남미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 부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뷰소닉, IBM, AOC 등을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모니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1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20∼30대 IT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베네수엘라 최대 쇼핑몰인 ‘삼빌몰’에서 대규모 사이버 게임대회를 개최해 베네수엘라 국영TV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라푸마’에 생중계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5월에는 파나마에서 PC업체 ‘게이트컴퓨터’와 공동으로 대규모 정보기기 이벤트를 펼쳐 파나마 IT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채널 개선효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지난 82년부터 모니터 수출을 시작해 현재 프랑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세계 39여개국에서 시장점유 1위를 달성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