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남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등 전국의 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정보화기반 구축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정보화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오는 9월 초 조달청을 통해 경쟁입찰을 실시, 단일 사업자를 선정한 후 지역별로 정보화 기반 시설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지역은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인천 서부산업단지 △서울 온수산업단지 △진량산업단지 △유니테크빌 △동일테크노타운 △삼향농공단지 △대구염색산업단지 △금성농공단지 등 9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