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전문업체인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주)가 DVD대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다.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는 4월 압구정동에 오픈한 DVD 판매·대여점인 매니아DVD를 DVD대여를 위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삼성동과 행당동, 대치동에 각각 2∼4호점을 오픈하는 등 올해 말까지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10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를 개설키로 했다.
프리미어는 당초 매니아DVD를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대여수요가 예상보다 많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요구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아 대여 체인점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매니아DVD는 가입비 없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DVD타이틀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