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128MB의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한 초소형·초경량 MP3플레이어(모델명 SMP-20)를 개발,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목걸이형 스틱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하프미러 방식의 윈도를 채택, 고급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글뿐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지원하는 그래픽 LCD를 채택해 곡명이나 연주시간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또 MP3파일은 물론 압축률이 높은 WMA파일까지 다양한 모드로 재생할 수 있으며 샤프의 MP3플레이어 전용 프로그램인 MP3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파일변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이렉트 리코딩 기능이 있어서 카세트 테이프나 PC에 직접 연결해 실시간 녹음할 수 있어 토익, 토플, 영어회화 등 어학학습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23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