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12일부터 ‘워크래프트3 대한민국 전국 PC방 대항전’을 개최하는 등 PC게임 ‘워크래프트3’ 판매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워크래프트3 대한민국 전국 PC방 대항전’은 서울, 경기(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 PC방에서 한달여간 지역 예선을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대항전 참가자는 워크래프트3 지정 PC방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지정 PC방은 12일부터 워크래프트3 홈페이지(http://www.warcraf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빛은 이번 대항전에서 본선 진출자는 물론 본선 진출자를 배출해 낸 PC방에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워크래프트3 광마우스, 형광벽지, 게임CD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빛은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3 멀티플레이 랭킹전 △워크래프트3 월드 맵에디터 공모전 △스크린샷 공모전 △만화공모전 등 4대 이벤트를 잇따라 개최할 방침이다.
김영만 사장은 “지난번 6개 PC방 프랜차이즈점의 대회에 이어 자체적으로 전국 PC방 대항전을 개최함으로써 전국에 워크래프트3 열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항전과 함께 열리는 4대 이벤트도 게임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