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 개봉예정인 토종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오세암’을 출판물로 미리 볼 수 있게 된다.
오세암의 제작사인 마고21(대표 이정호)은 도서출판사인 파랑새어린이, 샘터사와 출판계약을 맺고 오는 10월에 ‘오세암 애니만화’ ‘오세암 필름코믹스’ ‘오세암 일러스트동화’를 각각 출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3종의 출판물은 모두 애니메이션의 시놉시스에 기반을 둬 제작되며 특히 필름코믹스는 제작중인 애니메이션의 필름 스틸로 만들어진다.
마고21의 이정호 사장은 “이번 출판 계약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원소스멀티유스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애니메이션 개봉에 맞춰 캐릭터상품, 음반 등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