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 http://www.philips.co.kr)는 수은의 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초절전형 전구식 형광등(모델명 에코톤)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말감’ 합금기술을 채택해 전구 파열에 따른 수은 피해를 원천적으로 없앤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립스 에코톤에 채택된 아말감은 램프가 발산하는 빛의 양을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램프 수명이 연장됐다.
또한 20W의 전력소비로 백열전구 100W의 밝기를 제공, 전기료 누진제에 대한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감소시켰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