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실업가정 대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금 마련을 위해 자동차 자선 경매 행사를 벌인다.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터넷(http://www.partners-korea.org)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상 제품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시브링 컨버터블이다.
경매 입찰가는 시장 가격의 80%인 3400만원이고 자동차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턴컨티넨탈호텔 로비에 전시한다.
AMCHAM 측은 “이번 경매에 붙여진 자동차는 지난 5월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 AMCHAM의 미래의동반자재단 개인 후원자들에게 경품으로 내걸었던 자동차로 당첨자가 이를 재단에 재기부,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해 이번 경매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