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추진중인 스마트카드 상용화 프로젝트에 앞서 기술개발 사업자가 12일 선정된다.
KT는 지난 주말 기술평가를 거친 데 이어 12일 전자입찰을 통해 각각 카드와 시스템 개발사업자를 선정한다. KT는 64 급 자바 하이브리드 카드를 기본 규격으로 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전문업체를 통해 스마트카드관리시스템(SCMS) 개발과 전자화폐·로열티·전자티켓 서버 등의 기능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에스원·삼성SDS·스마트카드연구소·하이스마텍 등 주요 업체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