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컴텍코리아와 콜린스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오는 13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텍코리아는 지난 91년 설립된 디지털방송솔루션 제공업체로 현재 스카이라이프와 유선방송사업 등의 시스템통합을 담당하고 있다. 콜린스는 LCD패널을 가공해 TFT LCD모니터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두 회사는 모두 벤처기업이며 매매기준가(공모가)는 각각 3000원, 260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825개사로 증가하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