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가 중국 공략을 가속화한다.
에스엠은 올 하반기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SM 베스트’를 비롯해 ‘HOT 뮤직비디오’ ‘HOT 영상모음’ ‘강타 히스토리’ ‘문희준 히스토리’ ‘신화 영상모음’ 등 6개 VCD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VCD 출시로 에스엠은 중국 내 매출증대는 물론 가수들의 인지도가 상승돼 이미 중국에서 발매된 앨범 판매량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희준과 강타 VCD는 솔로 2집 앨범이 발매된 후 한 달가량 시차를 두고 발매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에스엠은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그룹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