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SDS 금융개발유니트의 이병성 부장(오른쪽)과 파이낸셜퓨전의 미숀 셴크 사장이 e비즈니스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는 아시아 e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진출을 위해 미국 파이낸셜퓨전(대표 미숀 셴크 http://www.financialfusion.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삼성SDS는 파이낸셜퓨전의 토털뱅킹솔루션 ‘파이낸셜퓨전’의 국내 독점공급과 제품 현지화를 담당하는 한편, 이 솔루션에 금융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접목시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서 e파이낸스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퓨전은 e고객관계관리(e-CRM)를 접목시켜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뱅킹 환경을 구현해주는 솔루션으로 미국의 컨설팅사 셀렌트(Celent)로부터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e파이낸스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융개발유니트의 이병성 부장은 “올들어 인터넷뱅킹 가입자와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각각 28%와 22%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권 주 5일 근무 도입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상의 솔루션과 삼성SDS의 금융 시스템통합(SI) 노하우를 접목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숀 셴크 사장도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은 물론,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