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박계현 http://www.lgnsys.com)는 12일 각종 첨단기능을 장착한 신개념 현금자동지급기 ‘ezCD’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ezCD는 모바일 IT를 접목시킨 휴대폰 바코드 인식시스템과 지문인식 시스템은 물론 교통카드와 전자금융에 대비한 RF카드 시스템 등 첨단기능을 장착했다.
또 현금 및 수표처리에 대한 속도개선으로 고객 대기시간을 대폭 축소했으며 계원용 매뉴얼을 별도로 제작해 장애 발생시 계원이 신속하게 초기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장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현금자동지급기를 만들기 위해 은행 고객과 계원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를 바탕으로 LCD 화면각도, 출금, 카드투입구 위치, 거치대, 비밀번호 보안 등을 인체구조학 상으로 보강해 설계했다고 LG엔시스는 설명했다.
박계현 사장은 “혁신적 설계와 첨단 시스템을 채택한 ezCD로 현급지급기(CD)기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