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는 12일 MP3플레이어 제조업체인 에이맥정보통신에 다국어 음성합성솔루션인 ‘보이스텍스트(VoiceText)’를 공급했다.
보이스웨어가 공급한 ‘보이스텍스트’는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된 각종 문서를 음성합성으로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에이맥정보통신의 MP3플레이어에 번들로 제공된다. 원하는 문서를 음성으로 듣기 위해서는 PC상에서 음성합성솔루션을 통해 문서파일을 MP3파일로 변환하고 이를 플레이어에 다운로드하면 된다.
백종관 사장은 “음성기술은 단순히 음악청취나 녹음 용도로 사용되던 MP3플레이어와 디지털리코더를 각종 정보를 청취할 수 있는 다목적기기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에이맥정보통신은 올해 20만∼30만대의 판매를 예상하며 특히 중국어 합성이 가능해 중국시장으로의 수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