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제어되는 무선조종 완구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퍼니베스트(대표 김인곤 http://www.funivest.com)는 세계 최초로 CDMA기술을 이용해 다수의 완구를 무선조정하는 소형 완구차(제품명 클릭카)를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CDMA방식의 무선컨트롤러로 조정되기 때문에 주파수 제한없이 최대 100대의 미니카가 동시에 제어할 수 있으며 반경 10m에서 자유로운 방향조정이 가능하다. 차량충전은 휴대폰 전원으로 대신하며 주인 목소리로도 제어된다.
퍼니베스트는 기존 적외선, RF방식의 기존 무선조정형 토이카의 경우 주파수가 한정돼 여러 대가 한꺼번에 달리기가 불가능했으나 클릭카는 CDMA기술을 채택한 최초의 무선완구로 수출전망도 밝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