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평 한국행정학회장(고려대 교수)은 13일 오후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고객가치 구현을 위한 우편배달서비스 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감축에다 디지털화에도 불구하고 우편물이 급증하면서 집배원의 업무 가중이 심각한 사회경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토론회엔 오재인 단국대 교수가 ‘우편배달서비스 향상 방안’을, 임승빈 순천대 교수가 ‘집배인력 수급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하며 정보통신부·노동부·노사정위원회·소비자대표·체신노조 등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