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우주항공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스카이드림 어린이항공단 견학이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차에 걸쳐 열린다.
대한항공은 1차로 서울지역 151명, 부산 56명, 제주 14명, 대구 28명, 광주 19명 등 총 268명을 여름 견학 행사에 참여시켜 모두 10차례에 걸쳐 대한항공의 항공시설을 체험, 항공지식을 습득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방문 단원들은 대한항공의 정석비행장과 비행훈련원, 그리고 항공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석항공관을 견학하게 되며 부산 견학 단원들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본부와 정비본부를 방문, 항공기 제작 및 정비 현장을 돌아보고 서비스아카데미 강사 지도로 예절교육도 받는다.
또 부산·제주지역 단원들은 인천 운항훈련원에서 모의비행훈련장치인 시뮬레이터 탑승기회가 주어지며 인천공항을 견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