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 정득진 원장(왼쪽)과 메디오피아 장일홍 사장이 산업기술개발사업 ‘XML 메타데이터 기반의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 개발’ 협약서에 서명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이버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메디오피아(대표 장일홍 http://www.mediopia.co.kr)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개발사업 전략과제인 ‘XML 메타데이터 기반의 학습 콘텐츠 관리시스템(LCMS:Learning Content Management System) 개발’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다.
총사업비 12억7000만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미국 e러닝 3대 표준화 규격 가운데 하나인 SCORM(Share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 기반의 맞춤학습 지원서비스를 위한 한국형 LCMS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장일홍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적 현실에 맞는 응용시스템 개발로 국내 e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반기술을 제공함은 물론 표준화를 앞세운 외국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기술적 방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메디오피아를 주사업자로 배움닷컴, 지식정보기술, 텔렉처 등 4개 업체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