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김치를 소재로 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캐릭터업체인 드림크리에이터(대표 이경연)는 3종의 김치를 캐릭터화한 ‘비투’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투’는 메인캐릭터인 배추김치를 포함해 무 머리에 이파리를 달고 있는 총각김치와 양념이 뾰족뾰족 튀어나와 있는 오이소박이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캐릭터별로 음식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드림크리에이터는 ‘비투’ 마케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모험과 문물을 배운다는 내용의 플래시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제작해 비투홈페이지(http://www.DnC2002.net) 등을 통해 이르면 이달말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