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정보기술(IT)·문화기술(CT)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0월 초 개원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이달중 직원 채용에 들어가며 조직은 1원장·1실·1본부로 구성하기로 했다. 본부에는 사업개발·벤처지원·기술지원 등 3개 부서가 포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창업보육과 포스트 창업보육(BI),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지역 IT·CT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으로 정했으며 투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 지원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소프트웨어산업과 문화예술·디자인산업 및 광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광주영상예술센터와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의 설립을 완료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진흥원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