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대표 김충세)은 파워콤에 SDH(Synchronus Digital Hierachy) 방식의 광전송장비인 ‘알카텔 1660SM’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1660SM 장비는 IP라우팅, 이더넷서비스 및 ATM을 지원하는 광전송장비로 파워콤이 기업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백본망 업그레이드 사업에 도입될 예정이다.
한국알카텔은 지난해에도 파워콤에 이 장비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장비를 공급함에 따라 국내 광전송장비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김광수 광전송 영업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장비 공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1660SM의 성능이 입증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광전송장비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