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올 상반기 실적 39% 증가

 

 반도체용 골드 본딩 와이어 업체 엠케이전자(대표 김일태 http://www.mke.co.kr)는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48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3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다.

 엠케이전자는 본딩 와이어 원재료인 금값이 상승하는 등 재료비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유사 팀장은 “반도체시장에서 골드 본딩 와이어 수요가 증가했고 최근들어 품질과 수율이 급격히 상승한 것이 매출향상의 요인이 됐다”며 “최근에는 수출이 꾸준해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