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KRNIC)가 주최한 ‘제3회 개인 도메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2차대전 유럽전선 전쟁사’로 응모한 대학생부문의 채승병씨(http://www.panzer.pe.kr)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박성환(중고등부, http://www.factory.pe.kr)·배인경(대학부, http://www.iklavier.pe.kr)·최연희(일반부, http://www.sesistory.pe.kr)·강도영(일반부, http://www.kangfull.pe.kr)·배삼일(주부, http://www.jasmin.pe.kr)·홍사철씨(http://www.hongmidi.pe.kr)가 선정됐다.
또 개인 도메인을 이용해 개인의 관심사항에 대해 숍(shop)의 개념을 도입한 우수마이샵부문에 최연희씨(http://www.sweettea.pe.kr), 최고령자상에 68세의 배선표씨(http://www.silver1004.pe.kr), 그리고 사이버가족상에 박종원씨(http://www.jongsori.pe.kr)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은상 7명, 동상 21명 등 모두 39명이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958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특히 일반인부문은 688명이 참여해 전체 참가자 중 71.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작품 중에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세시풍속, 한국의 탈 등 우리 것을 소재로 하는 홈페이지들이 눈에 띄었으며 특히 사진·문화·교육 등 여러가지 분야에 있어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진 네티즌의 홈페이지들도 다수 참가했다.
송관호 KRNIC 원장은 “내년부터는 무선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폰페이지 분야를 추가하는 등 풍성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8월 22일(목) 오후 2시 나라종합금융빌딩 20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행사 홈페이지(http://contest.nic.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