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업체인 게임박스(대표 김범)는 스페인 겔코의 체감형 3D 아케이드 게임기인 ‘드림리그’와 ‘ATV트랙’을 도입,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드림리그는 게임기에 장착돼 있는 공을 발로 차면서 3개의 버튼조작을 통해 수비·공격·속도·헤딩·태클 등을 하는 체감형 축구게임으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린다.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으로 나눠져 있으며 실력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등을 선택할 수 있다.
ATV트랙은 풀3D그래픽으로 연출된 아마존 숲속을 달리는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으로 주행로를 벗어나 장애물에 부딪칠 때마다 그 충격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연습모드와 대결모드가 있으며 2명이 동시에 모형 오토바이에 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