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협회 홍보 및 무역업체의 해외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영문으로 제공해오던 무역정보 서비스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합해 개편한 영문 통합 웹 서비스사이트(http://www.kita.org)를 1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의 영문 웹 서비스는 무역정보와 협회 소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됐으며 기존의 무역업체정보, 수출입 통계정보, 상품홍보, 전시회 정보에 일류화 상품, 상품 카탈로그 오퍼와 산업뉴스 등이 추가됐다. 또 서비스 브랜드를 기존의 KOTIS에서 협회 영문 브랜드인 KITA로 변경했다.
새로 개편된 통합 웹 서비스는 국내 무역업체가 자사 및 상품 정보를 한글 웹(http://www.kotis.net) 서비스에 입력하면 영문 서비스로 연계돼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가 되며 해외 바이어에게는 국내 업체와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히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