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라이더(대표 김홍석 http://www.optirider.com)는 주행성능을 크게 높인 전동휠체어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고성능 DC모터를 내장한 신형 전동휠체어(모델명 OP-PW100)는 실내외에서 시속 8㎞로 5시간 연속주행이 가능하며 등판능력이 15도에 달해 웬만한 언덕길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간편한 조이스틱으로 조종되는 이 전동 휠체어는 또 전원, 속도계, 배터리 잔량 등이 전자식 계기판으로 지원되며 차량운송에 편리하도록 휠체어 본체가 3개 모듈로 구성됐다.
옵티라이더는 이 제품의 보급확대를 위해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산 전동휠체어 가격의 절반 수준인 250만원선에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