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올 상반기 경영실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본부’로 선정돼 지난 99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본부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KT 본사가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남본부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3000여명의 전사원들이 대대적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개선하는 ‘사전서비스(BS)’ 활동을 벌여 ‘고객에 대한 친절도’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각 지사 및 지점에서 가입자의 인터넷 속도를 실측해 속도불량구간을 검색할 수 있는 ‘ADSL속도 자동검색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선명규 본부장은 “고객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사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최우수본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초고속 인터넷 통신품질 향상과 벽지 농어촌지역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우수본부의 영예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