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솔루션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http://www.nicstech.com)는 18일 HP의 웹미들웨어인 ‘넷액션’ 고객들에게 BEA시스템즈의 ‘웹로직 서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HP의 웹미들웨어 사업종결에 따른 HP와 BEA간의 관련사업 업무협력관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닉스테크는 지난 95년부터 블루스톤의 ‘사파이어웹’을 국내에 공급했으며 2000년 10월 HP가 블루스톤을 인수한 이후로 HP 넷액션 총판사로 활동해왔다. 닉스테크는 이같은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BEA시스템즈코리아의 채널사인 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와 함께 HP의 웹미들웨어 사업중단에 따른 기존 사파이어웹, 넷액션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사파이어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자바(J2EE)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툴을 개발해 고객사에 제공키로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