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콜센터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는 12-15개월로 영국이나 미국 보다 훨씬 짧다.
인도 콜센터 업체들은 고객부담 요금 환원 이후에도 보다 높은 투자회수가 가능하며 그 이유는 콜센터 운영에 있어 실질적 장점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Jones Lang LaSalle는 밝혔다.
지난 2년 간 ITES 산업은 70% 이상 고속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콜센터 사업은 100% 이상 성장으로 이 산업 분야 성장률의 주도 역할을 해왔다. 이와 맞물려 부동산 가격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향후 8-12개월 안에 콜센터를 포함한 비즈니스 프로세싱 사업을 위한 공간 총 수요는 3만 5천-4만 평 이상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캐피털 마켓 그룹 Jones Lang LaSalle India의 리서치 담당 부책임자 Anurag Munshi는 말했다.
그 중 뭄바이-푸네, 델리(노이다, 구르가온), 뱅갈로,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등 6개 도시가 전체 수용의 65%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싼 인력과 임대료로 인해 소도시 콜센터 설립이 늘어나는 추세와 더불어, 기존 업체들의 사업확장과 새로운 사업 진출에 따라 내년까지 수용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지금까지 뭄바이와 델리(노이다, 구르가온)로만 몰려들던 콜센터들이 뱅갈로, 푸네, 하이데라바드에도 눈에 띠게 확산되고 있다.
"IPLCs(International Private Leased Circuits) 벤더의 증가로 뭄바이 외곽 지역의 텔레콤 인프라 수준과 역량이 향상되었다는 것도 부분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소요 경비는 천차만별로 임대료 및 운영비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Munshi는 말했다.
현재 콜센터를 운영하려는 업체(주사업과 부대사업 나누지 않고 A등급을 대상으로 할 때)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 뱅갈로, 하이데라바드를 콜센터 사업지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센터 운영지로 뱅갈로/하이데라바드가 12,650평, 뭄바이/ 푸네가 7,860 평, 델리/구르가온/노이다가 5.600 평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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