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에서 근무할 인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스카웃이 시작되었다. 현재 일본 회사들은 프로그래머에서 텔레콤 분야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최소한 100명 이상 모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C Cube가 프로모트하는 i-POC Corporation(Indian IT engineer Placement and Offshore Development Company)이 일본의 IT 거인 NTT 및 다른 2개 사와 관계를 맺고 6개월 과정의 IT전문인력 교육원을 푸네에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언어 교육은 물론 시뮬레이션을 통한 일본 근무 적응 훈련도 실시하게 될 것이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SEED Infotech이 진행할 것이며, 6개월 과정 수강료는 45,000루피(약 920달러)이다. 비싼 수강료에 대한 방안으로 장학금 제도 및 일본에서 취업 후 상환하는 방법도 제시할 것이라 한다.
또한 과정 이수자에게 일본은 노동 허가증을 제공하고 i-POC에 고용될 것이다.
대형 일본어 교육기관이 이미 자리잡고 있는 유일한 도시 푸네에서 인력 채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i-POC의 CEO Kenji Ohashi는 기자회견석상에서 발표했다.
인도 전문인력 채용을 이미 결정했고, 이들과 해당회사와의 계약도 주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당사자의 보유 기술력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일 이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고기술 소지자일수록 계약기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i-POC는 푸네에 있는 IT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외개발 사업을 위해 먼저 현지 사업체와의 유대관계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
i-POC 팀은 Nikke와 마이크로소프트 일본지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일본 출판 그룹 Nikke 소속 TV보도진을 동반했다.
TV 보도 팀은 12일 정도에 머물면서 인도가 과연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IT관련 학습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체류기간 동안 중등학교 및 대학 방문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i-POC 식의 인재 개발법도 촬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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