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TV 전문업체 UPD(대표 박선우 http://www.updkorea.com)가 현대종합상사와 최근 계약을 맺고 해외 수출시 자사 제품에 모기업인 구 현대전자의 브랜드 ‘현대’ 로고를 사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UPD는 이번 계약을 통해 로고 사용시 제품가격의 약 2%를 현대종합상사측에 로열티로 지불하게 됐다.
이에 따라 UPD는 해외에 OEM 공급이 아닌 자체 브랜드로 제품 공급시 인지도가 높은 ‘현대’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약점인 브랜드 이미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박선우 사장은 “해외에서는 현대 로고를 이용한 수출물량 확대에 힘을 쏟고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인 UPD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