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강 디지털경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대학원장 박성주)은 동북아시아 IT 및 e비즈니스 연구를 선도하는 한·중·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을 초청,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제5회 동북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2회 아시아 e비즈니스 워크숍’을 부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자상거래 △e비즈니스 모델 △정보보안 △m커머스 △네트워크 기술 등 디지털경제에 대비한 IT 및 e비즈니스 관련 경영과 경제 분야가 다뤄진다.
한·중·일 3개국에서 총 70명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칭화대의 천졘 교수, 중국 푸단대 황리화 교수, NSFC의 허우차오환 박사, 일본 도쿄공업대 이지마 주니치 교수, 일본 메이지대 히가시모토 시게키 교수, 서울대 박진우 교수, 삼성SDS 박준성 상무, ETRI 김용진 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22일 기조연설을 하는 박성주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경제시대에 아시아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한·중·일 3국의 e비즈니스 협력활성화, e비즈니스의 학문적 연구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재단(KOSEF)과 중국 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가 매년 공동개최하는 국제행사로 그동안 동북아의 환경 변화 및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열리다 이번에는 디지털경제시대에 발맞춰 IT분야를 주제로 마련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