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19일 육군 대대급 전투지휘 훈련용 모델인 ‘전투21’의 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육군에서 개발한 대대급 전투지휘 훈련용 모델 ‘전투21’이 2003년에 연대급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하드웨어(서버·PC·네트워크·소프트웨어) 체계를 도입하고 기존 대대전술 장비의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23억원이 투입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 2차 사업에 이어 이번 3차 사업도 수주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2개월여 동안에 걸쳐 확장성 및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이 개선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전투21’ 모델이 전투실험 및 통합전장 체계의 기준이 되는 통합 모델로 전환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투지휘 훈련체계를 제공해 군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