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인 리스템(대표 문창호 http://www.listem.co.kr)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로부터 일반촬영용 엑스선 장비(모델 REX-325R)에 대한 유럽 CE마킹을 국내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유럽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서유럽시장에도 본격 진출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CE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이 제도가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고주파식 투시촬영용 엑스선 장비와 고주파식 수술용 C-암(arm) 장비에 대해서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