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대표 기준 http://www.seetec.com)이 20일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모바일오피스를 구축, 업무 활용에 나섰다.
현대석유화학은 이번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존 시스템 분석과 함께 새 시스템 설계에 나서 7월 한달 동안 1, 2차 프로그램 코딩과 테스트·교육 과정·시험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갔다. 현대석유화학은 모바일 오피스 구축으로 PDA를 이용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영업 및 출하업무 효율화와 경비절감, 고객서비스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 관계자는 “모바일 영업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시간단축은 물론 재고현황 등 영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PDA를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고 고객의 정보요구에 즉시 응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간·비용 절감과 업무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