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이모션과 필링크의 코스닥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 2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모션은 기업들의 e비즈니스를 돕는 웹서비스 구축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지난해 105억원의 매출에 1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필링크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9억원과 20억원이었다. 두 회사의 매매기준가(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각각 8000원과 5500원이다.
이로써 코스닥등록 기업은 828개로 늘어나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