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귀성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민카드(대표 김연기 http://www.kmcard.co.kr)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40대의 귀성·귀경버스를 무료 운행하는 ‘제3회 고향길 사랑대축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행사는 노선별로 전국 22개 도시에 무료 버스가 운행되며, 국민카드 회원 가운데 1만7000명 가량이 탑승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4장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대표 이상기 http://www.capitalo.co.kr)도 ‘드림론패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드림론패스 무료 귀향버스’ 이벤트를 연다. 현대캐피탈은 전국 5대 도시에 한해 1인당 4장까지 왕복승차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역시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