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스타크 직장인 대회 개최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 중에는 프로게이머 뺨치는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이상의 아마추어들이 많다. SK텔레콤은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네타배 제1회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적인 규모의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지난달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온게임넷의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다음달 11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을 펼칠 이 행사는 만 25세 이상의 직장인 남성과 만 23세 직장인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참가종목은 개인전과 팀플전(2인참가) 두 종목으로 중복 출전은 불가능하다. 개인전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64강이 본선에 오르게 되며 팀플전은 추첨을 통해 뽑힌 32팀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본선 및 결선 대회는 10월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겜비씨를 통해 중계될 본선 대회에는 관람객과 프로게이머, 연예인과 프로게이머가 겨루는 이색 스타크래프트 대전과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직장인은 다음달 6일까지 모네타카드 홈페이지(http://www.monet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게임대회 우승자에게는 소형 승용차 1대를 비롯해 2등에게는 디지털 캠코더, 3등에게는 PDA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