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킹 전문회사인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대표 신기종 http://www.digitreal.com)가 특정 인터넷 페이지로 자동 연결해 주는 ‘워터스탬프-브릿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워터스탬프-브릿지는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 개발된 것으로 워터마크가 삽입된 인쇄물을 PC카메라에 갖다 대면 컴퓨터에서 워터마크를 인식해서 관련 인터넷 사이트로 자동 연결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명함·거래명세표·영수증을 보고 회사나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PC카메라를 통해서 회사 홈페이지에 자동 접속되기 때문에 홍보가 중요한 보험사나 언론사, 광고회사에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은 인쇄물 전체에 워터마크가 삽입돼 있어 구겨지거나 찢어진 인쇄물도 PC카메라에서 인식 가능하다.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의 신기종 사장은 “이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쉽게 연결함으로써 광고나 프로모션을 담은 인쇄매체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제까지 단순한 기술 차원에 머물렀던 워터마킹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