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크놀러지, 이미지 편집툴 `팝페인트` 개발

 마우스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이미지를 생성·가공·편집할 수 있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미지처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인테크놀러지(대표 김성고)는 마우스를 클릭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팝페인트’를 개발해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팝페인트는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일상생활속에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그래픽툴로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전문 그래픽툴과는 달리 복잡한 절차와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이미지 효과를 표현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와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와 팝브러시를 활용해 초보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창작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 솔루션은 jpg·gif·tif·bmp·psd 등 다양한 그래픽 포맷을 지원하며, 스캐너와 디지털카메라 등 외부 입력장치에서 그림을 불러오거나 사용자가 직접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또한 여러장의 이미지를 겹쳐서 작업하는 레이어 이미지 처리와 특정한 형상으로 이미지를 뽑아내는 마스크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세계적 그래픽툴인 포토숍의 필수기능을 대부분 내포해 사용자 감각을 100%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여러가지 브러시 패턴을 내장해 다양한 형태의 채색표현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팝브러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그래픽 필터를 활용해 특수한 이미지 효과를 삽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디자인한 그림카드를 팝페인트 프로그램내에서 e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팝페인트는 디지털 사진·명함·카드·이미지 합성 등 생활속에 필요한 이미지를 간편하게 편집하거나 디자인할 수 있는 비트맵 방식의 그래픽툴로 현재 팝페인트 홈페이지(http://www.poppaint.net)를 통해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51)418-4710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