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히라이데 슌지)은 2002년도 특별사업으로 ‘제주도 청소년 캠프 & 디지털 사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선발된 엡손 장학생과 강남지역 거주 불우학생 32명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제주도 내 관광명소를 돌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는 사진대회와 캠프파이어, 초청강연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꾸며졌다.
한국엡손은 디지털 사진대회에 출품된 사진 중 내부 심사를 거쳐 370여만원의 장학금과 경품을 이달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은 한국엡손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99년 3월 설립한 재단으로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 국내외 교류지원, 청소년 상담 및 각종 청소년단체 지원 등이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