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사이트 아이컴즈콤(대표 김동헌 http://www.icomes.com)과 네트워크업체인 오토젠(대표 이형주 http://www.autogen.co.kr)은 전국 30여개 제휴 렌트카업체의 매물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예약 및 대금결제시스템을 개발,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실시간렌트시스템(RTRS:Real Time Rental System) 서비스는 임대가능한 차량을 차종, 시기, 할인율 등에 따라 조회하고 계약에서 결제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렌터카 예약은 소비자가 인터넷이나 전화로 희망차종 및 시기를 요청하면 회사측이 영업소 보유물량을 확인, 다시 소비자에게 임대여부를 통보해주는 방식이었다.
이에 반해 RTRS는 고객들이 실제 렌트카의 예약 및 출고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연식, 주행거리, 옵션 등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모델일지라도 차별화된 요금을 적용한다.
이형주 오토젠 사장은 “자동차에 대한 소유개념이 사용개념으로 바뀌어가는 만큼 고객중심의 선진형 렌터카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온라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