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흥렬 http://www.adobe.co.kr)는 21일 애크러뱃 기반의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장애인 인터넷 전자도서관 ‘오픈디지탈(http://www.opendigital.or.kr)’에 공급했다.
어도비가 공급한 전자도서관 솔루션은 애크러뱃 리더를 기반으로 관련 도서나 자료를 전자책(e북)으로 정확하게 표현한다. 따라서 e북 사용자들은 컬러 그림·그래픽·다양한 폰트의 전자타이틀을 보고 출판사가 허용할 경우 이를 인쇄할 수도 있다.
‘오픈디지탈’은 이를 통해 소설·외국어·경제·경영·컴퓨터·장애인 관련 도서 등 1만 여권의 e북을 PDF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흥렬 사장은 “기존 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마다 별도 시스템 개발을 요구했으나 어도비 애크러뱃은 사용 편의성과 함께 문서 보안성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