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이색 강의가 개설됐다.
교육포털 룩스터디(http://www.lookstudy.com)를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정보기술(대표 양재근 http://www.look21c.com)은 21일 ‘자동차 튜닝’ 강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강의개설을 위해 자동차 7대를 이용,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장에서 전문가를 초빙, 자동차 외형 및 엔진 튜닝방법과 기술에 대해 직접 촬영·제작했다.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자동차 튜닝 강의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나눠 차량관리·엔진튜닝·인테리어 등을 소개하고 튜닝에 따라 달라지는 드라이빙 테크닉과 올바른 운전법 등도 아울러 제공한다.
양재근 사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에 관한 마니아가 많지만 제대로 된 콘텐츠가 없어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합법적 범위내에서 올바른 튜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