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은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에 세제 관련 기초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세제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우리나라 조세체계와 조세지원의 개요, 중소기업의 범위와 분야별 조세지원제도 등에 대한 최근 개정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창업·인력개발·투자·구조조정 등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을 기준으로 각종 조세지원제도를 분류하고 있다.
이 책은 또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기술인력 개발을 위한 세제지원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지원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세제지원 △지방 이전에 대한 세제지원 △세액공제·손금산입을 포함한 기타 세제지원 등도 수록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정도가 비교적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원 수준은 낮은 점을 감안, 중소기업이 제반 세제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