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전문가협의회(의장 손융기)는 그동안 전송방법과 파일형식이 서로 달라 문제가 됐던 전자세금계산서의 규격 초안을 개발, 23일 서울 남대문로 상공회의소에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규격은 지난 3월 창립한 전자(세금)계산서 전문가협의회가 12개 임원회원사를 중심으로 규격개발에 착수, 최근 규격보완을 통해 개발을 완료했다. 이 초안은 전자서명을 기본으로 하는 ebXML을 전자세금계산서 문서형식 프레임워크(기준)로 채택했다.
전자세금계산서전문가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 규격초안은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ECIF·회장 박용성) 전자문서기술위원회 산하 전자세금계산서 워킹그룹의 활동과 검토·심의를 통해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 규격으로 지정되고 향후 국가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